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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版 봉이 김선달…동네이장, 국유지 하천 임대료 챙겨
[마이TV=이천] 한 농촌 마을 이장이 국가 하천부지를 마치 제 것처럼 빌려주고 거액의 임대료를 챙겨 말썽입니다. 이천시 동남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모가면입니다. 도로가로 이어진 2만제곱미터 가까운 (17,821㎡) 규모의 하천부지는 국유지, 나라 땅입니다. 그런데 방치되고 있는 이 넓은 땅의 일부로 인근 지역 이장이 부당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전기공사 업체에게 이 땅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가로챈 것 입니다. [전기공사업체 관계자] 그 분한테 계약서를 쓰지않고 2년에 임대료를 300만원을 주고 임대를 했습니다. 2년에 300만 원. 총 600만 원을 이장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을 빌려 준 이장은 임대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장] 임대를 준 게 아니고 아는 사람이라 쓰라고 준 거예요. 관계기관의 국유지 관리가 겉도는 실정, 공공연하게 불법 임대됐는데도 전혀 몰랐습니다. [관계 공무원/ 이천시청 관계자] 저희가 인력이 없다보니까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주로 (불법) 신고나 사용수익 허가를 낼려고 제출하신 분 중에 오래전 부터 쓰신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 위주로 변상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천시가 관리하는 하천부지가 4055필지, 1265만㎡(1265만4202㎡)에 달해 공무원 몇몇이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올해 이천지역에서 하천 무단점용으로 처분 받은 건 6건에 불과합니다. 실제는 훨씬 많다는 게 관계자 설명입니다.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도 울고갈 사건이 동네 이장에 의해 빚어진 셈입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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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행동, '팬션 논란' 최종미 시의원 검찰에 고발…피고발 의원 1호 ‘오명’
민박 운영과 관련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종미 시의원(여주시의회)이 남편 지 모씨, 여주시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여주시민행동'은 팬션 운영과정 뿐만 아니라 불법 여부에 대한 행정처리 과정에도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고 법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인허가 과정, 하천부지 불법점유, 탈세 등 최 의원 부부가 운영해 온 팬션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진정성 어린 사과와 자진 사퇴를 촉구해왔습니다. 최종미 의원은 지난 8월 27일 입장문을 통해 여주시민에게 사과하면서도 불법행위와 특혜 사실이 없다고 강변해 왔습니다. 여주시민행동은 옳고 그름은 법적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삼열 / 여주시민행동 대표] 그동안 많은 갈등과 시민들의 의혹들이 대해 해소되길 바란다. 그 결과 유무는 경찰이나 검찰의 조사(결과)에 따르겠다. 수개월간 이어진 논란의 한 가운데서 개선을 촉구해 온 여주시민행동은 일련의 활동은 시민의 권리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옥 / 여주시민행동 간사]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인 것 같다. ‘내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같이 활동해 주실 수 있는 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의원 검찰 고발은 여주지역에서는 첫 사례로 최종미 의원 개인에게는 오명으로 남게 됐고 수사결과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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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찾아간 농민단체 “농민수당 줘라”
[미디어연합=여주] 여주지역 일부 농민단체가 14일 오후 여주시의회를 방문해 ‘여주시 농민수당 조례’를 부결시킨 것에 항의하고 조속한 조례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농민단체 대표들은 시의원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경기도 매칭사업이 안되면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농민단체 대표] 농민수당 조례를 반대했거나 기권한 의원들은 애초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예상되는 사업비가 66억에 달해 경기도와의 매칭사업이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자 의원/ 여주시의회(자유한국당)] “도지사가 약속한 부분이니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여주행정에서도 노력을 해서 ‘내년에 하자’ 이렇게 된 겁니다” 특히 이복예 의원은 시민 전체를 생각해야 하는 시의원의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이복예 의원/ 여주시의회(더불어민주당)] 저도 농부다. 35년차 농부의 아내라고 선거운동을 한 사람인데 반대했을 때는 이유가 있다고 이해해 주시고 11만 여주시민의 대변인이지 농민의 대변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농민수당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백종덕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초기에 추진했지만 언젠가부터 이항진 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가남읍에 사는 농민] 시장이 각 읍면동 다니면서 농민교육 했잖아요. 그때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농민수당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 말만 믿고 기다렸던 농민 입장에서는 조례 부결에 억하심정이 생길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농민이 혜택을 볼 것처럼 공공연히 말한 이항진 시장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호언장담했던 여주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편적 복지는 불가하다는 지적을 받고 대상을 축소해 해남군과 유사한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에 조례를 입안했지만 타 업종과의 형평성과 예산확보 등의 이유로 부결된 상탭니다. 매년 지급될 66억을 어떻게 마련할 건지 구체적인 예산확보 대책도 없습니다. [한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조례가 제정이 되면 그 예산을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예산 담당부서에서 고민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최영호 담당관/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 (기존에 사용하던 예산이) 줄어드는 부분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교부세나 조정교부금과 같은 것이 늘어나면 그만큼 보존되는 것이다. 국가에서 보존해 주는 부족분에 대한 보존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정책별로 안분, 조정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예산의 3분의 2를 정부에 기대야 하는 열약한 재정상황에서 지출만 늘어난다면 장기적으로는 여주시 살림에 큰 부담이 될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묻지마 복지에 편승한 또다른 집단민원이 발생할 수 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자 의원/ 여주시의회 자유한국당] 농민수당이 전체적으로 나갔을 경우, 분명히 도자기에서도 반발이 들어오고 있다. “우리도 밥 굶어 죽게 생겼다.” “농민수당 주면 우리도 줘야 한다.” 시비를 줬을 때는 다 들어줘야 한다. 안 들어 줄 수 없다. 인근 이천시는 경기도의 정책 방침이 선행되야 한다는 입장. [성수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이천)] “경기도가 먼저 선행적으로 정책에 대한 입장이 서지 않으면 이천시 같은 경우에도 아직은 추진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경기도의 입장을 봐야겠다. 유보하고 있는 상황” <2019. 8. 29 농정해양상임위> 하지만 경기도는 관망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승삼 국장/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9월 중순부터 어떤 대안을 만들어 내고 대안이 만들어 지면 시군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결합하고 이미 6개 시군과 완전히 전폭적으로 결합하고 또 새로이 시작해야 하는 이천과 양평과 같은 곳도 결합해서 함께 토론해 가는 과정을 가지려 한다. <2019. 8. 29 농정해양상임위> 오히려 조례에 반대의사를 밝힌 의원들과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승삼 국장/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농민만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다른 사회계층에 대한 설득문제도 있다. <2019. 8. 29 농정행양상임위> 퍼주기 정책이라는 지적과 형평성 논란, ‘자기 돈이면 이렇게 쓰겠냐’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수당 조례 추진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2차 본회의가 열리는 17일 오전 의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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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 부결…직권상정하나?
여주시의회가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10일 열린 여주시의회 제42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2일차, 농업정책과가 입안한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이 논의됐는데요. 주 조례 사항으로는 농가 1만1000가구에 연 60만원. 총 66억 원을 농민수당으로 지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시의원, 최종미·박시선·한정미(비례) 의원은 찬성. 이복예 의원은 기권. 자유한국당 김영자 부의장, 서광범 의원은 반대 의견을 내 3대1대2로 부결됐습니다. 반대·기권 입장을 밝힌 의원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과 과도한 예산 지출, 애매한 규정 등이 문제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본회의에서 의장 직권상정과 의원상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항진 시장과 한 팀을 꾸렸던 일명 ‘원팀(이항진+유필선·최종미·박시선·한정미)’이 의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필선 의장과 시의원들에 의한 직권·의원상정 경험에 따른 학습효과라는 지적입니다. 이번에 논의된 34건(원안 25건, 수정 6건, 조건승인 1건, 부결 2건)의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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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만리뜰 예정대로…토지주 설득 숙제
이천시가 구만리뜰을 시민이 쉴 수 있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자연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습니다.이천시는 국도 3호선에 접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기존 수변공원과 체육시설,복하천 친수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공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공원 백지화 주장에 대해서는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사업규모를 44만 제곱미터에서 9만5천제곱미터로 대폭 축소했고사업비 절감을 위해 당초 합의안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토지수용을 반대하는 토지주 설득이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구만리뜰 공원조성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오는 11월 결정 고시될 예정입니다.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투데이 HOT 이슈
- 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 지자체 선정
-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생활·도로·하천·농지분야에서 12개 지표별 청결활동 실적과 특수시책·우수사례를 합산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분기별로 주민이 직접 마을 청결상태를 평가하는 주민 현장평가단 운영과 민간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활동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불법투기, 불법소각 근절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청결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 계속 매진하겠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등 민(民) 주도의 청결활동 추진으로 중 쾌적한 양평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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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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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3.1운동의 대단원, 몽양여운형 도쿄제국호텔 연설
[마이TV=양평] 100년 전 일본 도쿄제국호텔에서 있었던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의 연설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가 주최하고 몽양여운형기념관(관장 윤경로)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평군 후원으로 오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된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일본 도쿄제국호텔 연설은 34세의 식민지 청년 망명독립운동가가 제국 정부의 초청으로 본국을 방문해 담판 외교를 펼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당당히 독립의지를 밝힌 세계 식민지 민족해방운동사에 있어서도 유례없는 일이었다. 1918년 말 몽양 여운형 선생과 신한청년당 동지들의 활동이 3.1운동 발단의 중심이 되었다면, 1919년 말 그의 일본 방문 외교 활동과 도쿄제국호텔 연설은 그야 말로 3.1운동의 대단원을 장식한 우리 독립운동사의 일대 쾌거로 평가된다. ‘3.1운동의 대단원, 몽양 여운형 도쿄제국호텔 연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몽양여운형기념관 장원석 학예실장의 사회로 일본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 미쓰이 다카시 교수가 ‘3.1운동 이후 일본의 식민지 통치정책 변화와 여운형 초청’,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윤대원 연구원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초기 동향과 여운형 일본 방문’,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이 ‘여운형 일본 방문과 도쿄제국호텔 연설의 역사적 의의’,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 이규수 교수가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여운형의 일본 방문’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몽양여운형기념관 윤경로 관장(전 한성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홍종욱(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 한시준(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초빙교수), 전상숙(광운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서민교(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가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몽영여운형기념관(☎031-775-5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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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장수음식점 현판식 개최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군 관광음식활성화를 위해 최종 뽑힌 장수음식점 3개소에서 장수음식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임옥순씨는 “어머니 음식을 2대를 거쳐 3대인 아들에게까지 이어오면서 아들이 꿈꿔왔던 장수음식점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며 “양평군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면옥’ 이은숙씨는 “어머니가 시작한 40년의 세월 맛을 잘 보존해 어머니의 손맛을 찾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 제공으로 옥천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광정’ 홍부연씨는 “어릴 때부터 추억이 가득한 음식이였 던 어머니의 닭볶음탕을 전수받아 운영하고 있던 차 양평군 관광과에서 추진한 양평군대표 장수음식점에 관한 외식업소대상 맞춤형교육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듣고,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백년가게를 신청했는데, 몇 일전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양평군 장수음식점 1호, 중기청 백년가게 1호가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만의 지역정체성을 담은 음식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그 안에서 얻어지는 자긍심을 깊이 새겨 양평군의 위상과 품격이 있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채널과 함께 미식투어를 운영해 양평장수음식적이 음식명소로 등극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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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5회 문화의 날 행사 개최
[마이TV=광주] ‘제5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고전을 배경으로 하는 ‘춘향전’ 공연이 펼쳐진다. ‘춘향전’은 우리 고전문학의 대표작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모든 연령대에 친근한 우리 내의 사랑 이야기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 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오페라단, 한범택무용단 등 관내 예술단체와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특히 우리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나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공연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65-06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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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드럼 연주자 리노, 이천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지난 8일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를 이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드러머 리노는 이천시 증포동 출신으로 9살 때 드럼을 접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놀라운 드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됐으며,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 브레너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월드 아티스트 톱 5’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 무대의 파이널 공연을 펼친바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노는 “아름다운 고향 이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 출신의 자랑스러운 한국뮤지션 리노를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타고난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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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나들이? 가까운 이천으로 오세요!
민족의 명절 추석이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즘, 연휴기간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가까운 이천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체험으로 더욱 생생한 추억을 남기는 이천 여행 추석 연휴기간에도 체험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안겨주는 것이 바로 체험이지 않을까. 우선 돼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돼지박물관이 있다. 깜찍한 미니돼지들과 마음껏 뛰어 놀 수도 있고 돼지관련 자료 5,000여점을 전시한 박물관 및 재미난 공연을 볼 수 있다.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돼지가 주는 복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농촌체험으로는 이천 특산물 중에 제철을 맞이한 햇사레 복숭아가 있다. 가족단위 체험을 진행하는 칠성농원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달콤하고 맛 좋은 복숭아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시골 농장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석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복숭아를 봉지에 씌우지 않고 무봉지로 재배하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관찰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이천에 실내 대형 키즈카페는 두 곳이 알려져 있는데, 우선 도드람 테마파크는 미취학 아동 전문 키즈카페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낚시터 놀이, 공구놀이, 장애물코스 등 프로그램이 있다. 1층에는 바비큐하우스와 하나로마트가 함께 있어 편리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이천 플레이즈파크는 각 블록마다 실내 놀이시설이 있는데 대형 에어바운스, 트렘폴린, 「플레이즈 런」 이라는 장애물넘기 코스 등이 있어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또한 VR 체험기기를 이용한 모래놀이터, 실내 볼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명절 스트레스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덕평공룡수목원을 추천한다. 수목원이지만, 공룡이라는 특이한 콘텐츠를 수목원에 결합한 곳이다. 거대한 공룡과 곤충이 살아 움직이는 공룡관과 곤충관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신기한 곳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공룡 구경 및 체험으로 어른들은 수목원 산책으로 마음의 힐링을 찾는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이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연휴 나들이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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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리세요!
초등학생 딸을 둔 이천시민 정모씨는 부쩍 고민이 늘었다. 아이의 방학이 시작됐기 때문. 유독 더운 올해 여름, 아이는 주말마다 물놀이에 가자고 보챈다. 사회초년생 이천시민 이모씨도 한숨을 쉰다. 휴가는 가야 하는데 시간을 길게 낼 수 없어 바다나 계곡은 포기했다. 자차가 없는 이모씨는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 이천시는 시민들을 겨냥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여름을 맞아 이천시로 피서를 떠나는 게 어떨까? 테르메덴 #하루 종일 즐기고 싶을 때 이천시에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워터파크가 있다. 미란다 스파플러스와 테르메덴이 그것.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도 좋다. 특히 테르메덴은 7월 초 리뉴얼을 마쳐 하루 평균 2,000명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다. 설봉공원 #워터파크가 부담스러울 때 아이들을 데리고 두세 시간만 잠깐 놀고 싶을 때, 매번 워터파크에 방문하기에는 입장료가 부담스럽다. 시에서는 설봉공원과 복하천에서 여름 물놀이장을 단기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 물놀이풀, 미니워터에어바운스(설봉공원 물놀이장), 몽골텐트부터 간이탈의실, 간이 샤워실까지 조성돼 있어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호원읍, 모가면에도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다.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도 여름을 맞아 ‘썸머 페스티벌’이 열려 저렴한 가격으로 돔 형태의 대형 수영장, 미니워터에어바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암관광농원 #물놀이만으로는 부족할 때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로, 밤에는 글램핑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건 어떨까? 짚라인, 오리배 체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글램핑장 청암관광농원에도 시원한 수영장이 있다. 또한 리뉴얼을 마쳐 여러 가지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카페 및 글램핑장 인디어라운드도 이용객들에게 수영장을 제공하며, 글램핑장은 8월중 오픈이 예정되 있다. #단체로 즐기고 싶을 때 이천시 체험마을에도 물놀이장이 있다. 20인 이상 단체 사전예약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니 친구·동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천나드리를 통해 예약해 보자. 각각 율면, 설성면, 대월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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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서 ‘남다른 여름휴가’ 보내자!
“이번엔 어디로 피서를 떠나지?”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한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꿀 같은 휴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에 경기도가 휴가 장소 정하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곳에서 ‘남들과는 다른 피서’를 보낼 수 있는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 DMZ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꿈꾸다 ‘연천 DMZ국제음악제’ 올해로 9회를 맞는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경기북부 최북단 DMZ 인근에서 국내·외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축제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허브빌리지, 연천수레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 연천 곳곳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회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0일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아너스 콘서트, 23·25일에는 베토벤 서거 250주년을 기리는 아티스트 콘서트, 26일에는 DMZIMF 협연 오디션 선발자들이 나설 위너스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9월 16일에는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20일은 평화염원 콘서트, 21일엔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dmzimf.net)를 참고하거나 DMZ국제음악제 사무국(☎031-995-59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북부에선 여름에도 썰매를 탄다 ‘가평 사계절썰매장’ 썰매를 겨울에만 타야 한다는 법은 없다.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가평 사계절썰매장’은 한 여름에도 청정 자연을 즐기며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물썰매장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106m 길이 20도 경사각의 슬로프 위에 올라 분수처럼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용객 편의를 위한 무빙워크, 식당과 휴게실, 샤워장, 탈의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푸른 숲속의 작은 휴식처로 유명한 산장관광지, 조종천 등의 명소들이 있어 피서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올해 개장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단,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상시 운영하나, 이외 날짜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문을 연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7천700원, 어린이 5천500원이다. 대중교통은 경춘선 청평역에서 하차해 시내버스 31-7번을 타면 된다. (문의 : 031-8078-8048) ◆ 다시 돌아온 시민들의 쉼터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천보산 자연휴양림이 2017년 임시 폐장 후, 리모델링과 시설보강 등의 새 단장을 거쳐 올 6월부터 시민들의 품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하늘 아래 보배 같은 산을 의미하는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의 동편인 포천시 동교동에 소재해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조선시대 태종과 세조가 사냥을 즐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시설로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은 물론, 야영데크, 세미나실, 오토캠핑장, 나무블록 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조선 왕실사찰인 회암사지를 비롯해 화암서원 등의 역사유적은 물론, 불곡산, 백화암 등의 명소들이 있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chunbosan.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600원 이며, 시설 사용료는 별도다. 대중교통은 포천 송우리시외버스터미널 혹은 1호선 회룡역에서 시내버스 62번을 탑승하면 된다. (문의 : 031-538-3555) ◆ 문화 피서 즐기기엔 여기가 안성맞춤 ‘양주 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양주시 장흥면에 건립됐다.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을 모티브로 지은 미술관은 중정(中庭)과 각각의 방들의 독특한 구성으로 2014년에는 김수근 건축상을, 영국 BBC 위대한 8대 신설미술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상설전시 프로그램인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 외에도 김태호, 나점수, 김태성, 박미나, 이원우, 민병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개관 5주년 기념 전시전 'SIMPLE 2019 : 집'을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무엇보다 이곳은 명실상부 양주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의 거점으로, 인근에는 장흥조각공원, 필룩스조명박물관, 장흥아트파크,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청암민속박물관, 송암스페이스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문화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원이다. 대중교통은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마을버스 15-1번을 타면 된다. (문의 : 031-8082-4245) ◆ 시원한 두물머리 강바람과 함께 차 한 모금 ‘남양주 수종사’ 수종사(水鍾寺)는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던 세조가 한밤 중 종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굴 안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 같았고 주변에 18나한상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지었다는 설화가 내려져 온다. 실제 경내에는 세조가 직접 심었다는 500년 된 은행나무가 우뚝 서있어 세조를 감동시킨 종소리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운길산 자락에 위치해 예로부터 많은 명사들이 즐겨 찾았다. 조선 대표 문장가 서거정은 이곳을 ‘동방 제일의 전망을 가진 사찰’이라고 칭송했으며, 실학자 정약용은 이곳에서 머물던 느낌을 ‘군자유삼락(君子有三樂)’에 비유하기도 했다. 특히 다선(茶仙)으로 불리던 초의선사가 정약용과 차를 즐기며 교류했다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로 차로 유명한 곳이다. 실제 수종사는 삼정헌(三鼎軒)이라는 다실을 지어 약수로 우린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전통의 차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두물머리의 풍광을 바라보며 차 한 모금과 함께 우리 다도의 멋과 마음수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후 안내 표지판을 따라 1시간 가량 등산을 하면 닿을 수 있다. (문의 : 031-576-8411)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은 “여름 휴가지 선정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가 왔다”며 “무더운 여름, 해수욕장이나 계곡 같은 물놀이 장소도 좋지만 문화와 자연 역사 자원이 가득한 경기북부에서 나만의 특별한 휴가를 보내길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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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사문화유적에 이야기를 입힌 여행상품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문해설가와 함께 역사문화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상품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 29일 첫 선을 보인다. 역사문화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역사에 재미와 흥미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 상품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29일 양평 쉬자파크, 구하우스와 남양주 실학박물관, 다산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몸과 마음의 치유路’ 스토리텔링투어를 시작한다. 산림치유에 기반한 쉬자파크와 앤디워홀, 데이미헌허스트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구하우스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다산의 실학정신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스토리텔링투어에는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동양철학과 다산정약용의 실학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7일에는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우리민족의 과학기술이 담긴 방짜유기를 소개하는 코스로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남사당공연장 등을 방문한다. 청록파 시인으로 알려진 박두진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살펴보는 여행으로 안도현 시인이 함께 한다. 8월에는 8.15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과 17일 양일간 심용환 교수와 함께 3.1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안성과 화성의 3.1운동 기념관과 화성만세길을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투어는 당일코스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운영사인 쏙쏙체험(www.soksok.kr)뿐만 아니라 쿠팡, G마켓 등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031-259-4784) 또는 쏙쏙체험(☎02-2633-713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상반기 결과를 반영해 스토리텔링 내용과 코스를 보완하거나 신규로 개발해 하반기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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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관 선정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위탁계약기간 만료 도래에 따라 지난 3일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10년 4월 14일 개관한 이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공간으로서 사례관리, 지역권익옹호, 직업지원, 주간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탁운영기관 선정으로 2020년부터 5년간의 운영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책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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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행동, '팬션 논란' 최종미 시의원 검찰에 고발…피고발 의원 1호 ‘오명’
민박 운영과 관련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종미 시의원(여주시의회)이 남편 지 모씨, 여주시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여주시민행동'은 팬션 운영과정 뿐만 아니라 불법 여부에 대한 행정처리 과정에도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고 법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인허가 과정, 하천부지 불법점유, 탈세 등 최 의원 부부가 운영해 온 팬션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진정성 어린 사과와 자진 사퇴를 촉구해왔습니다. 최종미 의원은 지난 8월 27일 입장문을 통해 여주시민에게 사과하면서도 불법행위와 특혜 사실이 없다고 강변해 왔습니다. 여주시민행동은 옳고 그름은 법적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삼열 / 여주시민행동 대표] 그동안 많은 갈등과 시민들의 의혹들이 대해 해소되길 바란다. 그 결과 유무는 경찰이나 검찰의 조사(결과)에 따르겠다. 수개월간 이어진 논란의 한 가운데서 개선을 촉구해 온 여주시민행동은 일련의 활동은 시민의 권리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옥 / 여주시민행동 간사]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인 것 같다. ‘내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같이 활동해 주실 수 있는 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의원 검찰 고발은 여주지역에서는 첫 사례로 최종미 의원 개인에게는 오명으로 남게 됐고 수사결과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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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면 도곡리 어르신들 '여주나들이'…“좋은 시도”
강력한 북벌계획을 추진한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가 안장되어 있는 영릉(寧陵). 이른 아침부터 금사면 도곡리 어르신 30여명이 들뜬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수십년을 여주에 살면서도 다녀보지 못했던 문화유적지 관람에 나선 날인데요. 동네 어르신들이 복놀이를 대신해 다 같이 여주나들이에 나서 즐겁기만 합니다. [VCR] 처음 왔죠! 처음 왔어요! 뒷동산도 평생을 못 가보고 늙는다고 그랬어요. 특히 동네 주민이자 여주시 문화해설사인 김태경 해설사의 안내가 여주나들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태경/여주 문화해설사] 임금님이 계신 곳과 안 계신 곳의 경계점, 그래서 금천교라고 합니다. 먹고 사는데 바쁘기도 했지만 차편이 마땅치 않았던 어르신들이 지역 관광지를 오는데 수십 년이 걸린 셈입니다. [권영규/ 도곡리 노인회장] 못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래서 오늘 한 번 ‘모시고 가자’해서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 불편할 법도 한데 효종대왕릉, 황포돗배,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등 여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여주 바로알기 차원에서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태수/ 마을주민 ] 멀리 가는데 여행인 줄 알고 가고 그랬는데 여주를 둘러본다는 것은 좋은 시도예요. [이복예/ 여주시의회 의원] 부녀회장 할 때 못한 게 너무 안타까운데 여기 노인회 감사님이자 문화해설사이 해 주시니까 금사면은 복 받으신 거예요. (이번 사례를) 본보기삼아 다른 지역도 추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금사면 도곡리 어르신들의 여주나들이는 여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향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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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행동’ 공식 출범…‘시민이 주인’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 ‘여주시민행동(대표 이삼열)’이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여흥신협 3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여주시민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인권‧평등‧참여‧연대에 가치를 두며, 비정부, 비정당, 비영리단체로서 시민스스로의 참여와 행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기위해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삼열 대표(여주시민행동) ‘여주시민행동’ 이삼열 대표는 “그동안 여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지역의 여러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들이 많음을 느꼈다”며 “회원들과 함께 여주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정치인들이 시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력을 남용하고, 헌법에서 부여한 시민 권리를 훼손하는 독선과 패거리정치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시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첫 모임 이후 7개월 간 16차례 회의를 거치는 등 제대로 된 시민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주시와 여주시의회가 각종 논란을 낳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여주시민행동’이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 다음은 여주시민행동 창립선언문 전문 여주시민행동은, 비정부, 비정당, 비영리단체로 민주‧인권‧평등‧참여‧연대에 가치를 두며, 시민스스로의 참여와 행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여주시민행동’은 여주시와 의회가 ‘여주의 모든 권력이 시민에게 있음’을 망각하고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남용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독선과 패거리정치를 시도한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행복(幸福)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민들 스스로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기에, 여주시민행동’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통한 시민행복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행동 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하나. 우리는 공정하고 청렴한 주민자치 구현에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자연과 환경, 인간이 공존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우리가 부여한 권력을 감시견제하고, 공동선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실질적인 시민 주권강화에 앞장선다. 2019년 7월26일/ 여주시민행동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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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모가면, 제1회 우리마을 화가할머니들의 미술전시회 개최
[마이TV=이천] 이천시 모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심종오)와 모가면(면장 이용근)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가면 누리관(임시전시관)에서 제1회 우리마을 화가할머니들의 미술전시회 ‘고목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버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0명 어르신들의 작품 120점과 작고한 어르신의 작품 1점을 더해 총 121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한국화(자화상) 61점, 서양화(뿌리 등) 30점, 조각 20점, 공예 10점이고 지난여름 유명을 달리한 한국화 분야 고(故)황춘옥 할머니의 자화상이 1점이 특별 전시되어 그림공부에 남달리 행복해하셨던 고인의 넋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용근 모가면장은 “어르신들의 그림을 통해 세대 ․ 계층간의 새로운 소통의 길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후에도 이처럼 새롭게 시도되는 문화행사가 지역에서 시도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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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우수시군 벤치마킹, 이천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 구성, 시장직속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 구성,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 ‘이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사업 추진 25개 부서장이 참석해 이천시 여건과 특성 연구, 유관기관 전문가 간담회 및 시민FGI, 과제발굴을 위한 시민·공무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한 조사결과를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중점·세부사업 선정,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 지역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여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의 의견을 충분히 시정에 반영해 남녀가 고루 혜택을 누리는, 여성이 당당한 이천을 시민 모두와 함께 신뢰와 공정을 바탕으로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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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갈리 경로당 , 도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 동상 수상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경로당이 ‘2019년 경기도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과학진흥재단 경기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경로당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제9회 이천시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승팀의 자격으로 참가한 신갈리 경로당은 ‘우리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신나는건강체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약 160 여개 경로당에 전문 강사가 순회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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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평3지구 지적재조사 사전 경계협의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장평3지구에 대해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을 위한 사전 경계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를 직접만나 사전 경계협의를 할 예정이며,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유자는 사전에 일정 협의 후 이천시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사전 경계협의는 토지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를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도입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의 위치 파악 등 협의에 이용 할 예정이다. 경계설정은 ▲실제로 이용 중인 경계에 다툼이 없을 경우에는 점유하고 있는 토지의 현실경계 ▲경계에 다툼이 있는 경우에는 등록당시 경계 ▲지방관습에 의한 경계 또는 토지소유자들이 합의한 경계를 기준으로 새롭게 설정하게 된다.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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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 ‘양평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새마을회가 지난 5일 군민회관에서 ‘2019 양평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표창장수여, 활동영상보고와 2020년 새롭게 추진하는 생명살림운동으로 양평의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 한 해 각 읍면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 실적을 평가, 시상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종합평가 대상에 용문면새마을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동균 군수는“오늘의 대회가 새마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양평군의 발전을 위한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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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 발의 ‘1인 가구 고독사’ 관련 조례안 가결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 박현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7일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6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현일 의원 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 가결로 1인가구라면 연령 구분 없이 고독사 예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이웃을 서로 연결해 위기관리 페이징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열린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황선호)를 열고 박현일의원외 5인이 발의한 전문위원 검토결과보고-질의-토론-의결 절차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정이유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의 사회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 조례안은 군수의 책무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계획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며, 사회적 고립 등 예방을 위한 사업 및 실태조사에 대해 규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양평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제정돼 타시·군으로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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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워크숍 실시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에게 도움이 되는 이천시 평생학습 사업 안내 후 이천시 인재, 공동체 자원, 공간 자원 발굴을 위한 조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이천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간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자리로 기관의 주요 행사 및 정보 공유,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며 향후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는 “오늘 오길 잘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천의 자원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 이천시의 주요 평생학습기관을 탐방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육으로 확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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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가암환자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재가암환자를 발굴 및 등록해 건강관리 및 보건/복지 자원연계와 매월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 및 영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암환자와 가족으로 구성해 암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재가암환자 영양관리 사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강촌 레일파크로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암예방 수칙 홍보 및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가암 통합지지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해 ‘암예방으로 삶 건강하게, 란 슬로건으로,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은 대상자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건강강좌 및 웃음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암치료를 받으신 재가암 환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매월 실시하는 통합건강지지 프로그램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하며 양평군의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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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월농협 원로청년회, 소외계층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마이TV=광주] 경기 광주시 초월농협 원로청년회(회장 김웅기)는 지난 3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 초월읍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초월읍 희망별 1인 1계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초월농협 원로청년회 회원 120여명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김웅기 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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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마이TV=광주] 경기 광주시는 3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보건소 앞 사거리에서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마다 에이즈 감염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연령도 점차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에 의한 성 노출이 많아진 만큼 에이즈 예방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증상, 치료법, 감염경로와 예방법 및 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검사 등을 홍보했으며 리플릿을 포함한 콘돔 등의 홍보물품을 제공해 올바른 콘돔 사용법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에이즈 퇴치 목표 90% 달성을 위해 에이즈 예방, 조기진단 등을 더욱 강화하고 한 발 앞선 홍보와 정확한 검진으로 에이즈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8년 한 해 1천206명이 에이즈 신규 감염자로 신고됐으며 내국인 989명, 외국인 217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 1천100명, 여자 106명으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는 20대가 34%(336명)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23.9%(236명), 40대 17.3%(171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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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장학금 300만원 기탁
[마이TV=광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지난 2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만큼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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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읍, 지역막걸리 판매확대 ‘지역경제 챙기기’ 협약 체결
[마이TV=광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영성)는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곤지암농협, 곤지암상인회, 성현유통 등 8개의 기관 및 업체, 주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기업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역 막걸리의 보존 및 판매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기부금 적립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곤지암농협과 상인회는 별도의 매대 제공과 음식점 및 마트 등의 입점을 협조하고 관내 주요 주민단체에서는 주민홍보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협약했다. 또한, 막걸리 생산업체인 남한산성소주와 유통업체인 성현유통에서는 1병당 100원의 판매수익금을 곤지암 행정복지센터 등에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나누기’를 실천해 따뜻한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환구 남한산성소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막걸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품질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사랑나누기 행사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곤지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