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카레이서”

한국짐카나협회(서인원 협회장)와 DMA가 주최하고 여주군청과 바보몰, 카이글, DTM, 유롤오일, 아로마티카, 홍성브레이크, 벨류게이츠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여주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대회 KARA CUP 2R‘ 가 오는 7일 여주에서 개최된다.

짐카나(Gymkhana)란 선을 긋거나 표주 따위를 늘어놓은 복잡한 코스를 달려 시간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로,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슬라럼, S자 커브, 8자 턴 등의 고난도 코스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그 장애물을 피해가는 경기이다.

고도의 운전기술이 요구되는 짐카나는 모터스포츠의 테크닉 습득을 위해 필요한 기초 종목으로 드라이버의 실력을 확인할 기회이며, 큰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의 승용차로도 참가할 수 있어 대중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록이 인정된 참가자 모두에게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여주는 서울에서 약 1시간여 거리로 세종, 효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이포보, 강천보, 남한강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

한국짐카나협회 서인원 협회장은 “여주 짐카나는 올해가 가기 전 카레이서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