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유랑 11인 작가 2번째 전시회 ‘담다·차리다’ 개최
2018-04-23 이승연 기자
>미디어연합=여주
여유랑은 여주시유약연구실에서 유약을 함께 공부한 11명의 도자 작가들의 모임으로 유약기술 정보교류와 1년간의 노고를 작품에 녹여내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매년 4월 전시회를 열고 있다.
▲ 김정희 작가(맘그린세라믹) ‘하늘을 담다’
▲ 김진홍 작가(성월요) ‘차에 시간을 담다’
▲ 고수영 작가(일사도예) ‘자연과 하나되다’
▲ 피재성 작가(해성요) ‘메밀천목다완’
▲ 권은희 작가(한울 디자인) ‘여기... 우리의 얘기를 담겠소’
▲ 한연옥 작가(그림이 있는 풍경)의 ‘기억을 담다’
▲ 장예원 작가(아람) ‘자연의 향기 담아’
한연옥 작가(그림이 있는 풍경)의 ‘꽃담은 찻상’
▲ 피재성 작가
▲ 황동하 교수(오른쪽)가 김정희 작가(왼쪽)와 작품(하늘을 담다)을 보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김상범 회장은 “첫 회였던 작년보다 작품성이나 기능성이 훨씬 안정됐다”면서 “올해는 작가와 소비자, 시선의 높이를 맞춘 단계로 완숙미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유약 교육을 담당했던 황동하 교수(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세라믹아트공학과 주임교수)는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감동적이고 뿌듯했다”면서 “추운 겨울저녁 작업을 마치고 모여 유약 연구에 열심이었던 모습을 보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을 믿었다”고 전시회를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