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 인기품목 할인 행사 개최

하루 평균 380만원, 한달새 매출 1억원 돌파...평택산 딸기·한우·돼지고기 등 할인 판매

2021-05-20     이승연 기자

[마이TV=평택] 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이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딸기·돼지고기·한우고기 등 인기 품목 할인행사를 갖는다.

20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5월 19일까지 26일간 생산자 83곳, 299개 품목에 걸쳐 9,876만5,517원 어치를 판매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380만원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오성점에서 로컬푸드를 구매한 고객수는 5,828명으로, 고객당 구매단가는 1만6,610원이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을 아껴준 시민을 위한 사은이벤트로써 21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3일간 돼지고기, 한우고기, 딸기 등 대표적인 인기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할인 판매기간동안 100g기준 친환경무항생제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은 13% 저렴한 2,600원, 불고기용 앞다리 부위는 27% 할인한 1,100원, 구이용 목살 부위는 15%싼 2,200원, 그리고 한우사태는 25%싼 3,000원, 국거리용 한우 고기는 값을 23% 낮춘 5,000원, 채끝등심은 12%할인한 13,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또 다른 인기품목인 딸기는 이번 주말동안 값을 14% 낮춰 1kg 1박스기준 6,900원에 팔린다.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현재 평택시에 위치한 녹돈영농조합법인이 직영하는 돼지농장,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평택시지부가 공급하는 평택산 축산물만을 취급하고 있다.

딸기 역시 지역의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등이 공급하는 평택산만을 팔고 있다. 평택산 축산물과 딸기는 300여개 품목중에서 평택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인기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시 로컬푸드인증제 실시와 농업생태공원 봄꽃 나들이 행사에 힘입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개장이후 한달간 직매장 오성점 매출액은 1억1,000만원, 구매고객수는 7,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훈 센터장은 “농업생태공원에 위치한 직매장 오성점의 지리적인 특성상 공원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 매출이 평일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 확보, 회원 마일리지 적립, 그리고 홍보 이벤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매장 오성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