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을철 산불예방 만전
11월 1일~12월 15일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산불방지체제 돌입
2022-11-11 임미숙 기자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림공원과(산불방지 대책본부)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산불발생 시 진화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불방지 주무 부서인 산림공원과(과장 박대우) 자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통한 과학적 진화, 산불진화헬기의 골든타임 준수,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형수조 활용, 산불감시용 드론을 통한 뒷불 감시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강원도(영월)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표창(헬기기장 2명)받는 한편 이에 대한 공로로 6,800만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가을철 산불진화헬기(’22.11. 1 ~12. 9.)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