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감리교회, 24일 실내체육관서 '문화잔치'

에콰도르 출신 잉카스 정통예술단

2014-10-16     편집국
여주중앙감리교회 문화잔치.jpg
[여주=경기e조은뉴스]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가 오는 24일 저녁 7시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잔치에서는 에콰도르 출신 잉카스정통예술단이 ‘가우사이’ 공연을 통해 라틴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마술사 김청의 매직쇼가 펼쳐진다.
여주중앙감리교회의 문화잔치 행사는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2년 동춘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연극 품바 공연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영설 목사는 “문화잔치를 시작한 지 3년이 되니 올해는 어떤 공연을 하는지 기대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문화축제와 더불어 매년 ‘한 여름밤의 음악회’, ‘우리 옷 곱게 입기 행사’, ‘연말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지역 내 병·의원, 관공서 위문’ 등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백내장 등 안과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20여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받도록 지원해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주중앙감리교회 관계자는 “무료개안 수술은 여주중앙감리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실시된다”며 “현재 연말 무료 개안수술을 위해 20여명의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