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경기도의회 국힘 ‘경기미 나눔행사’ 개최

[마이TV]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7일 오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제 한파 속 주춤해진 나눔 문화에 불씨를 더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의원 62명이 자발적 의지로 마련됐다.

십시일반 마련한 경기미 2690㎏은 이날 오순절 평화의마을(여주), 무지개동산 예가원(성남 분당), 아름다운세상(양평),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남양주), 소울음아트센터(안양), 다솜의집(용인), 신애원(고양), 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파주), 나사로청소년의집(양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수원) 등 도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나뉘어 전달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통한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며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