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가남 남·여의용소방대,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

[마이TV=여주] 여주소방서 가남 남․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9일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 두 곳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대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해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각각 500장, 1000장을 전달했다.

가남 남․여의용소방대는 가남읍 저소득층 재난 취약 가구를 위해 매년 소화기와 성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홀몸 어르신에게 소화기 40대 전달, 2022년 초․중․고등학교에 소화기 60대 기증,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인력이 부족했던 행정기관(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인력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등 이웃의 안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위에 귀담이 되고 있다.

배삼선 가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화기나 연탄 등의 나눔을 통한 안전을 실천함으로써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매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