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환경부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실태조사 실시

연간 유해화학물질 취급량 500톤 이상 사업장 41개소 대상

2025-04-02     이승연 기자

 

[마이TV=안성] 경기 안성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주의로 인한 하천 유출사고 등 화학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안성시 관내 사업장 중 연간 유해화학물질 취급량이 500톤 이상인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보관 상태, 사고대비 방재물품 구비 상태, 우수로를 통한 유출 가능성 등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함께 중점적으로 합동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