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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북내면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22일 당우행복센터(북내면 소재) 1층에 모여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19가구에 나눠 줄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경남 북내면장,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과 이충우 전 도시과장 내외, 권재국 전 경기도의회의원, 이주현 당우리장도 일찌감치 현장을 찾아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장김치 담그기에 조력하기도 했다.
김장을 마친 후 김장김치와 쌈, 배추국, 편육 등으로 상차림을 한 점심시간에는 함께 김치를 담근 회원과 방문객들의 노고에 대한 담소로 행복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경남 북내면장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한마음봉사회원들의 봉사정신은 타의 모범이 되고 북내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명순 회장은 해당마을 한마음봉사 회원들을 통해 김장김치를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했으며, 김인수, 최은선 회원과 함께 장암1리, 석우2리, 외룡리 등 대상자 집으로 김장김치 15kg(12포기)들이 6박스를 차량에 싣고 방문·배달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북내면 한마음 봉사회는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명절과 매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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