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2월 28일, 실제 살아있는 20여종 곤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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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여주 곤충박물관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살아있는 세계 곤충 특별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 곤충 특별전은 세계 곤충 생태관, 세계 곤충 표본관, 곤충 체험관, 양서류/파충류/조류 놀이터 등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곤충 특별전에서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황금 사슴벌레, 뮤엘러리 무지개 사슴벌레 등 표본이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20여종의 세계 희귀 곤충 200여 마리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최소 6cm 이상의 초대형 세계 곤충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15cm가 넘는 세계 최대 크기의 거대한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아름다운 뮤엘러리 무지개 사슴벌레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숙 관장은 “현재 정부 정책상 2020년까지 5천억 규모로 제2차 곤충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곤충 특별전에서는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는 행사로서 많은 유관 기관과 교육 기관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호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2018년 1월 1일 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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