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교육컨텐츠, 스포츠웨어 분야 각 1팀씩 진출...11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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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여자중학교(교장 방태호) 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심사 대상자 워크숍’에 참여했다.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교육부와 스포츠 조선이 주최하고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가 주관하며 휠라 코리아, ㈜위피크, 건강한 신체활동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스포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교체육과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진출 팀은 각 부문별(스포츠 교육컨텐츠, 스포츠용품, 스포츠웨어 총 3개 부문) 9개 팀 씩 총 27개 팀을 선발했는데, 여주여자중학교는 스포츠 교육컨텐츠와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각 1팀씩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선을 통과한 27개 팀은 3개월 정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수정 보완해 최종 본선에서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루게 되며, 본선은 11월 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 워크숍에 참가한 김희원(여주여중 2학년) 학생은“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 깊어졌다”며 “함께 고민하며 즐겁게 준비했는데 우리들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니 더욱 기뻤고, 워크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동행한 채용기 지도교사는 “작년 공모전엔 1개 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두 부문에서 본선 진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과 남은 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열심히 준비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맺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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