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합=이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오늘(16일) 오후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6.13 지방선거로 정부 여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에 이천시지역위원회의 조직적 기반 확대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원 배가운동으로 당원 2만2천 시대를 열어 이천시를 민주당의 텃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6·13지방선거 때와 같이지역위원회 선거에서도외부 인사가 낙점됐다는 소문이 돌아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고주장했습니다.
 
조병돈 전 시장이 밝힌‘당원 중심의 당운영’이라는 슬로건은이런 점을 꼬집어 선정한 것으로해석됩니다.
 
총선 출마용이라는 지적에 대해선“이천지역위원회의 조직을 다지겠다는 생각 이외엔 다른 생각이 없다“며말을 아꼈습니다.
 
◀현장음▶ 조병돈 / 전 이천시장
 
총선에 출마할 생각은 가져보지 않았다.다만 지난 4년 전 민주당과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셔서 3선 시장을 할 수 있었다.저를 지원해 주시고 선택을 해 주신 민주당과 시민, 당원들에게 보은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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