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파크 새로운 발전 가능성 확인, 자체 반성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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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불꽃, 우리의 색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 2018 이천도자기 & 꽃 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성과, 방문객 및 참가자 설문조사결과, 향후개선사항 등에 대한 제언과 토의 및 질의 등이 진행됐다.

설봉공원에서 열리던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예스파크에서 열려 여러 가지 문제점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나가며 추진됐으며,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축제를 통한 예스파크 홍보로 축제이후에도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것이 큰 성과로 꼽혔다.

다만 보고회를 통한 토론과 의견만 있을 뿐 축제 발전방향과 개선이 미미하다는 지적과 함께 축제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역할 개선에 대한 촉구와 도예인들 다수가 참여해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자체 반성도 이어졌다.

이대영 추진위원장은 “2019년 제32회 이천도자기축제 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발생된 다양한 문제점을 계속해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2019년에 개최되는‘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비해 대중이 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이천도자기축제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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