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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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19일 지역 내 제설전진기지, 제설취약구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엄태준 시장은 현장에서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액상분사장치 시연 등 제설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친환경 제설자재 확보 현황 및 비축상태 현황, 노선별 제설 구간 등을 파악했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대설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15톤 덤프트럭용 살포기 18대, 8톤 다목적 제설기 1대, 1톤 트럭용 살포기 8개, 제설용 살포기 39대, 친환경 제설재 260톤을 확보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엄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 겨울 폭설 및 한파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인명피해 제로화·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17일 민·관·군 협업체계구축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20일 폭설 대응 교통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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