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예산 투입, 물맑은종합경기장 부지...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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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물맑은종합운동장 부지에 9억 원 예산을 들여 면적 3,480㎡ 규모의 인라인롤러경기장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롤러경기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목으로 양평종합운동장 조성과 병행 추진됐습니다.

이번 경기장 조성은 지난 4월 모든 기반공사를 끝냈고 10월 우레탄 포장 및 기타부대시설 등을 완료했습니다.

양평군 인라인롤러경기장 바닥 마감은 2018년 7월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경기장의 색상을 그대로 재현해 시공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타 지역 선수들에게 양평군 홍보를 위해 중앙 부분에는 ‘양평’ 글자를 써넣는 등 타 지역 경기장과 차별화했습니다.

사전 주행을 마친 국가대표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선수는 “양평롤러경기장은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의 트랙시설을 갖췄고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소로 이용하면 좋겠다”며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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