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홍성일, 배 한관희 대상 수상

제18회 이천시 사과·배 품평회 시상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과수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과실 생산을 통해 이천시 사과·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천시 쌀문화축제장에서 사과·배 품평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과수분야 전문가와 청과 경매사 등 과수분야에서 저명한 전문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농업인에게 이뤄졌다.

사과부문은 ▲대상 홍성일(대월면) ▲금상 박형진(장호원읍) ▲은상 김학래(설성면)씨가 수상했고, 배 부문은 ▲대상 한관희(장호원읍) ▲금상 이관용(부발읍) ▲은상 정연심(백사면)씨가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금년도에는 동해, 냉해, 고온, 폭염 등의 극심한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로 과실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보급 및 지도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안정적인 고품질 과수 생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