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세종중학교 학생들은 반찬이 필요한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영양사와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만든 요리는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콩자반, 잡채, 카레 등 먹음직스런 건강식 먹거리로 지난 10일과 13일 두 차례 중앙동, 점동면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고제경 센터장(여주시자원봉사센터)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건강 먹거리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 더욱 훈훈한 온기를 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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