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달성 12농가, 농업소득 1억 이상 증가 3농가 등 15농가 수여

경기 양평군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돈버는 친환경 농업 및 강소농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소득 1억 이상 신규달성 12농가, 금액별로 농업소득이 1억 이상 증가된 3농가 등 총 15농가에 기념탑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연초 농업소득 1억 이상 달성 농가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타 농가 대비 차별화된 경영개선 노력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적인 농업경영체를 선발해 자긍심과 친환경 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군의 농업매출 1억 이상 달성농가는 496농가(‘11~’18 누적)이며, 2018년에 신규로 12농가가 농업소득 1억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경제회복 둔화, 소비위축 및 이상기후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 실시, 농가 경영개선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비용절감, 품질향상으로 농가 자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분야별 분석결과 농업소득 1억 이상은 전체농가 중 축산분야가 35%, 복합농 20%, 원예 27%, 특작 14%, 기타 가공 체험분야 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농업매출 1억 이상 달성한 농가가 차지하는 농업총매출액은 700억원, 농업소득은 213억원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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