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14억3,600만원 확보, 관리실태 점검 및 기술지원 진행

경기 양평군환경사업소(소장 도상대)는 올해 소규모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지원 지역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작년 3월 26일부터 12월13일까지 관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내 50톤 미만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7,344개소에 대해 개소별실태조사서 작성, 등급분류를 통한 관리체계를 효율화해 1,956개 시설에 대한 관리등급 향상과 84개시설에 대한 브로워교체 등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올해는 보조사업비 14억3,600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상반기에는 환경 전문업체의 개별방문 실태조사와 관리요령지도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 시설 개선비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전문업체가 가정,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장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일일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과 일일 1,000명 미만이 이용하는 정화조 9,74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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