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방역 등 25개 업체 및 개인 참여

경기 이천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능기부 업체 및 시민들과 함께 희망하우징 재능기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하우징은 관내 시민 및 건설업체 등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올해 건축·방역·전기·인테리어 등 총 25개 업체 및 개인이 재능기부를 신청했다.

추천 대상자의 가구방문 후 노후도 및 시급성, 자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10가구를 올해 희망하우징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별 수요자가 요청하는 의견을 가능한 한 반영하고, 참여업체 지원규모가 작거나 주거 수선의 범위가 광범위한 경우에는 1가구에 여러 업체가 협력 지원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