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면 운심1리·운심2리 지정, 운영위원회 실시

경기 양평군은 치매안심마을로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지정하고, 17일 강하면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제1호는 청운면 용두1리로, 2018년 시범으로 지정·운영한 결과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강하면 운심1리(양평군 제2호)와 운심2리(양평군 제3호)로 추가 지정하고 사업 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운영 위윈회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나누며 치매안심마을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 및 새 정부 공약사항으로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에 대해서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매돌봄 기능강화 등을 집중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어르신에게는 1:1 맞춤형인지재활, 실종예방 및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치매물품 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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