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100만원 기부 등 총 1,319만 8,000원 모금

경기 양평군은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명·재산상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에게 위로 및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직원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자율모금을 실시해 정동균 양평군수가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1 ,319만8,000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구호재해협회에 전달해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현장 복구 및 작업지원용 농업기계 장비(트랙터 등)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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