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패 266만마리 방류, 자연적 수질정화 등 효과

경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다슬기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패 266만7,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고,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에 간질환 치료와 숙취해소, 신경통, 시력보호, 빈혈, 위통, 소화불량, 간열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 등을 치료하고, 체내 독소배출, 신장·담낭 결석예방,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청정 일급수에 서식하는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도 불린다.

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약 1,254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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