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1만 8,000명 기록, 한민족 가족 이야기 예술로 표현 호평

경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자)은 2019 가정의 달 특별기획전시인 「가족의 정원」展이 지난 2일 1만8,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국내 정상급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해 가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재 가치와 희로애락을 나타낸 현대미술작품들을 통해 핵가족시대 가족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 민족이 걸어온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국난 극복 이야기가 담긴 작품부터 현재의 변화된 다양한 가족문화를 볼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매 기획전시와 연계한 주말어린예술학교와 미술관탐험대,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동네방네 예술가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예술가, 미술관 해프닝, 작가의 작업실, 미술관 음악회, 꼬물꼬물 예술놀이, 결과물 전시 등이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예약 접수는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문자로 내용 수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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