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공모 선정...창강원, 평화재활원 등 3개 시설 대상

경기 여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나눔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가남 창강원(사업비 1억원), 평화재활원(9,000만원), 다산하늘센터(7,000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 사전회의 개최, 현장수시 확인 및 추진일정 안내, 실시설계 시 관계자 의견수렴 및 상지대 이종성 교수의 전문가 사업자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실외 나눔숲 조성 사업은 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부지중 식재면적을 70%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사업장별로 창강원은 나대지 형태의 1,000㎡의 대지에 소나무 등 1,748주의 수목(교목관목) 및 초화류 1,600본을 식재하고, 사각정자 1개소, 등의자·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평화재활원은 1,100㎡의 대지에 사색정원·건강마당의 테마로 느티나무 등 1,723주의 수목 및 초화류 900본 식재, 사각정자 1개소, 등의자·평의자·안내판을 설치한다.

다산하늘센터는 600㎡의 대지에 담소마당·열매마당의 테마로 대추·살구나무 등 1,845주의 수목 및 초화류 1,200본을 식재하고, 사각정자 1개소, 수목표찰, 평의자·안내판을 설치하게 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계획으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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