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모델 강조, 협력적 관계 구축 합의...공사-농업인 상생발전 모색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지난 14일 양평군 친환경 농가를 초청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15일부터 진행되는 2019년산 친환경 감자 수매 현안 공유와 함께 양평공사와 친환경 농업인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양평군 친환경 농업 발전의 주역인 친환경 농가의 노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친환경 농업인들과 함께 양평공사 정상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현재 양평공사가 처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양평군 친환경 농업의 동반자인 공사와 친환경 농업인이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양평공사 친환경 유통사업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양평공사와 농업인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인과의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양평군 친환경 감자 685톤을 수매할 계획이며,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는 향후 친환경 농업인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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