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 ‘여주시민행동(대표 이삼열)’이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여흥신협 3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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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인권?평등?참여?연대에 가치를 두며,

비정부, 비정당, 비영리단체로서

시민스스로의 참여와 행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기위해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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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대표(여주시민행동)

‘여주시민행동’ 이삼열 대표는

“그동안 여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지역의 여러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들이 많음을 느꼈다”며

“회원들과 함께

여주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정치인들이 시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력을 남용하고,

헌법에서 부여한 시민 권리를 훼손하는

독선과 패거리정치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시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첫 모임 이후

7개월 간 16차례 회의를 거치는 등

제대로 된 시민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주시와 여주시의회가

각종 논란을 낳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여주시민행동’이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 다음은 여주시민행동 창립선언문 전문

여주시민행동은, 비정부, 비정당, 비영리단체로 민주?인권?평등?참여?연대에 가치를 두며, 시민스스로의 참여와 행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여주시민행동’은 여주시와 의회가 ‘여주의 모든 권력이 시민에게 있음’을 망각하고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남용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독선과 패거리정치를 시도한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행복(幸福)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민들 스스로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기에, 여주시민행동’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통한 시민행복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행동 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하나. 우리는 공정하고 청렴한 주민자치 구현에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자연과 환경, 인간이 공존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우리가 부여한 권력을 감시견제하고, 공동선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 하나. 우리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실질적인 시민 주권강화에 앞장선다.

2019년 7월26일/여주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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