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가 3개소 시범 설치, 양질의 친환경 퇴비 생산 기대

경기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2모작연구회와 손잡고 농가보급형 친환경퇴비장 설치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2모작연구회와 협력해 학교급식 등 공공단체 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계약·납품하고 있으나, 2모작재배와 연작으로 인한 연작장애가 발생해 지속적인 친환경재배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 친환경농업을 위해서는 좋은 퇴비를 사용해 지력을 높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3농가 3개소에 4,500만원을 투입해 퇴비장 설치를 마무리하고 양질의 친환경퇴비를 생산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투입된 사업은 농가보급형 퇴비장으로 설치해 유기물이 풍부한 참나무 수피와 친환경계분을 사용, 3개월 동안 3회 이상 교반해 질 좋은 친환경퇴비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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