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11월 30일 운영, 2020년 2월까지 지원 예정

경기 양평군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2019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연탄모으기 운동은 이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배분 및 지원은 2020년 2월 28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이번 연탄 모으기 운동의 대상자 추천 시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아무리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나눔은 아주 큰 힘을 갖는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이 동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청 복지정책과(☎031-770-2142)로 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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