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항 공동대응 및 상생발전 도모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 개군면과 여주시 대신면과 지난 9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상호 협력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공동대응 등이며,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해 양 기관이 합동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행사서는 개군면이 고향인 (주)보성조경 유연송 대표가 일천만원의 개군면 체육발전 기금을 후원했으며, 개군면 공세리에서 활동하는 이영섭 작가는 ‘금송아지와 어린왕자’의 석(石)공예품을 제작·기증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를 대비하는 선진행정을 위해서는 행정구역을 초월해 인접 지역과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 지역의 발전이 공동의 목표로 설정된 만큼 행정,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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