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람책’ 첫 강연, 사랑과 행복에 관한 진솔한 얘기 전해

[마이TV=이천] 지난 21일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취지로 이천마장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우리동네 사람책」의 첫 페이지를 엄태준 이천시장이 활짝 열었다.

2015년 발행된 에세이 ‘살면서 문득'의 저자이기도 한 엄태준 시장은 삶의 중요한 가치, 사랑과 행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시간여 동안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천시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가 아닌, 작가로서 자신의 '삶의 태도'를 화두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소탈한 모습에 감동했으며, 시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마장도서관‘사람책'으로 9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2월부터 이달의 사람책 선정, 찾아가는 사람책, 소그룹 수시열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서관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우리동네 사람책」 의 만남이 활발히 이뤄져, 사람책과 독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고대한다.

우리동네 사람책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전화(☎645-3440~34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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