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평택 8번 확진자 A씨가 증상이 호전돼 20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2개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각각 양성과 음성으로 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잠정 양성으로 분류했으나 재검사 필요에 따라 2차 검사를 실시했다.

2차 검사 결과, 의뢰기관 2곳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3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당초대로 양성으로 분류했지만 환자 상태가 양호해 퇴원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밀접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며 접촉자 중 회사 동료 4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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