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공개추첨행사에서 비공개 내부추첨행사로 전환

[마이TV=이천]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하나로마트 개점 15주년 기념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이천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005년 개점 이래 매년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축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믿고 찾는 지역밀착형 종합매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경품행사는 2월초 하나로마트 대광장에서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방식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고객문의 및 요청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고객만족을 위해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최소인원으로 내부 추첨단을 구성해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내부 추첨단은 이덕배 조합장과 이천농협 박상국 수석이사, 류진구 총무이사, 김재갑 마트분과이사, 임경호 상임이사 외 4명의 본부장으로 추첨단을 구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추첨을 위해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 소속 경찰관(경사 경숭겸, 순경 이세중) 2명이 입회했다.

이날 추첨에서 1등 (냉장고 870L)은 이**님(백사면)이 당첨되었으며, 2등(트롬 스타일러) 1명, 3등(청소기)1명, 4등(공기청정기)3명, 5등(정육보신세트) 20명,행운상(임금님표 이천쌀10kg) 50명이 경품에 당첨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 당첨결과는 개별연락을 하며, 이천농협 홈페이지 및 하나로마트 매장 게시판에 공고한다.

이날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이 참여하는 추첨행사를 통해 하나로 마트 이용고객께 감사의 마음과 보답하는 행사를 실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등 농업인 생산 농산물 판매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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