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주거, 문화·예술 등 4개 분과 구성...내년 2월까지 활동 진행

[마이TV=양평] 양평 청년정책 서포터즈 양평청년사이다 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양평청년사이다’는 청년들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과 청년사이, 청년과 양평군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2019년 발족해 올해는 34명이 제2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당초 3월부터 예정된 활동을 미뤘으나, 관심분야 별로 4개의 분과(일자리·주거, 문화·예술, 교육, 농업)를 구성하고, 분과별 자체 활동 계획과 모임 규칙 등의 협의를 마치고,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회의를 병행해 분과별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평청년사이다 2기’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분과별 활동계획에 따라 관심 분야의 양평군 청년문제 논의와 타지역 우수사례 등을 찾고, 청년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청년 정책을 발굴하는 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 공유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0년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의 2차 심사에 올라 타 지자체와 경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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