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위한 논의 진행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은 지난 18일 양서면에 위치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사무실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천 운영본부장(이천시)과 우석훈 정책국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과 이인구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팔당 및 대청호 상수원 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관련된 양서도시지역 내 현안사항,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따.

또한, 주민지원사업비의 단계적 현실화 추진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예산지원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 지원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민 불만이 가중됨에 공감하고 의회와 특수협(7개 시·군)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특수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특수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군민의 뜻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와 특수협은 지난 2018년 열린 의회실 간담회 개최이후 지속적으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우리군 규제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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