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과 김현정 주무관, '증강현실에서 만나는 손안의 지적기준점'으로 수상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지적세미나’는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경제 및 정부 3.0의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과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 대상에 오른 우수과제 8편은 지난 3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대한지적공사에서 엄선한 28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전국 세미나에서는 교수 3명, 공무원 3명, 지적공사 3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우수과제 8편(공무원 4편, 공사 4편)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결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현정 주무관의 발표주제는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지적기준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한 ‘증강현실에서 만나는 손안의 지적기준점’으로서 이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입증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전국 우수상 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적 분야의 전문가로서 발전하기 위한 부단한 연구자세를 지향해, 현실적으로 맞는 지적업무 향상을 통해 주민에게 편리함과 만족을 주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소식에 여주시 민원봉사과 최용천 과장은 “김현정 주무관의 전국 우수상 수상결과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경기도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여주시 공무원의 우수성을 알린 쾌거”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우수상에는 광주시 김태원 주무관의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간 토지이용연혁 지적공부 등록방안’이, 장려상에는 충북 본청 박종현 주무관이 ‘임야도 지역의 필지경계점 좌표등록 기준 및 절차정립’이라는 주제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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