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TV=여주] 2군 중견건설업체인 R건설이 H시행사가 발주한 여주시 가남읍 소재 물류창고를 신축하면서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환경 저감 대책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해 엄중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H시행사는 지난 2021년 12월, 대지면적 2만9445㎡ 연면적 5만2809.65㎡,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창고시설 1동과 진입도로 조성공사 허가를 받아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개발에 따른 환경피해 저감 노력은 미흡한 상태다.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피해를 예측하고도 내버려 둔 거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
[마이TV=광주] 광주시 퇴직 면장이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 주택의 불법 증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처분기관인 퇴촌면이 ‘3층 같은 2층 단독주택’ 5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해당 주택들은 ‘다락 등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건축법 규정에 따라50㎡가량 면적의 다락 부분이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2층에서부터 연결된 내부계단과 바비큐 그릴을 비치한 테라스, 침실, 샤워 시설을 갖춘 화장실, 수전 등일반주택과 다르지 않은 시설을 갖춘 것이 이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목격됐습
[마이TV=광주] 경기도 광주시가 어린이체육시설을 조성하면서 개인 땅을 불법 개발해 진출입로를 개설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사실상 맹지에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셀프특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광주시는 신현동 46번지에 광주시 어린이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0년 12월 건축 협의를 거쳐 다음 해 7월 사용승인을 받아 9월 문을 열었다. 광주시 최초 어린이를 위한 공공체육시설로 부지면적 5934㎡, 연면적 986.34㎡ 규모다. 국·도비 등 90억 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다.문제는 진출입로 개설을 위해 10m
[마이TV=광주] 40만 광주시민의 생활체육 공간인 광주시공설운동장이 등기부 등본이 존재하지 않는 미등기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가설건축물인 배드민턴장 2동과 게이트볼장도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만료된 것도 모른 채 운영돼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광주시공설운동장은 1987년 5월 준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려 37년 동안 건축물대장이 없는 미등기 건축물로 방치해 온 것이다. 국·공유재산을 취득하고 60일 이내 등기 등록이나 권리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는데 담당 공무원들이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아 누
[마이TV=이천] 경기 이천 지역의 한 농협 이사가 본인이 사는 마을의 표지석 설치와 관련해 해당 농협에 압력을 행사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마을 이장 입장에서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농협 내부의 고질병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마을 이정표 역할을 하는 문제의 표지석입니다.이 동네 이장이자 한 농협의 이 사인 A 씨는 지난해 10월쯤, 농협 조합장에게 마을 표지석 교체를 요구했습니다.동네 인근에 들어선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조성에 도움을 줬다는 이유입니다.하지만 농협 측은 공식적인
[마이TV=이천] 대형건설사인 H건설이 이천시 증일동에 조성하는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수질영향 저감대책을 대폭 축소 운영하면서 흙탕물을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 보낸 사실이 적발됐다.공사현장 인근 율현천에 흙탕물 방류가 목격된 건 지난 4월 15일과 6월 13일 2차례다. 최근 비가 내리는 동안 흙탕물이 방류됐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부옇게 흙탕물을 뒤집어쓴 하천 수초 상태를 미루어 볼 때 상습 방류가 의심되고 있다.사업시행사는 사업 부지에서 유출되는 토사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 침사지 겸 저류지 등의 시설 설치
[마이TV=안성] 중견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건영의 모델하우스 불법 용도 변경(본보 14일자, K건설, 안성공도 분양 모델하우스 건축법 위반)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안성시의 묵인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증폭될 전망된다.도시개발사업 인가권자인 안성시의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입주자모집 신청 당시 모델하우스 현장을 확인했지만 건축물의 용도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안성시가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을 눈감아 준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되면서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다.전직 공무원 출신 행정사
[마이TV=안성] 안성지역 아파트 건설업체인 K건설과 건물주가 기존 건물을 모델하우스로 불법 용도 변경해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안성시에 따르면 K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358-2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986세대 아파트를 건축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장 인근 서동대로 변에 설치하고 현재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하지만 모델하우스가 들어선 건물은 지난해 2월 사용승인을 받은 근린생활시설이다. 모델하우스는 문화‧집회시설로 분류돼 해당 건물은 모델하우스로 사용할 수 없다.소매점(1
[마이TV=이천]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어 온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가 사전준비소홀로 망신을 사고 있다.이천백사산수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백사면 경사리, 송말리 등 산수유 군락지 일대에서 시민혈세 2억을 들여 24번째 축제를 개최했으나 주차장, 셔틀버스 등 운영 부실로 축제 관람객들로부터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이들은 축제가 열릴 때 마다 고질적 과제였던 주차문제를 등한시 한 채 기존 주차장을 주행사장으로 전용해 사용하면서 관람객들은 수백 미터 떨어진 임시주차장으로 내몰렸다.임시주차장은 공사가 중단된 건축부지와 도
[마이TV=이천] 이천시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A씨가 최근 4년간 이천시를 상대로 수십억대 수의계약을 체결해 온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에 의혹에 쏠리고 있다. 업체마다 연간 상한액을 정하는 수의계약 총량제의 맹점을 이용한 업체들의 꼼수라는 지적이다.취재를 종합해 보면 A씨는 Y건설의 대표다. H△건설과 H◯건설의 사내이사를 겸직하면서 A씨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H△건설, H◯건설, Y건설 순으로 총 244건에 계약금액은 38억681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A씨 관련 업체는 회사를 차
환경부는 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참여한 9개 기업은 보험(교보생명), 식음료(스타벅스), 생활용품(유한킴벌리), 항공(제주항공), 교통(㈜티머니), 식품(풀무원), 영화관(CJ CGV), 유통(GS리테일), 금융(KB국민은행) 등 이다.이들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SK하이닉스 안전혁신그룹은 19일 이천시행복공동체센터에서 가치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안전혁신그룹 구성원들의 프로브노 활동(재능기부)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 재능기부활동이 사회적가치실현을 목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사회적기업과의 ‘가치나눔’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올해 이천시 사회적기업 2곳, ㈜일렉콤과 ㈜다래월드를 시작으로 이천시 사회적기업들이 안심하고 제품생산과 작업자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안전팀 부서원들의 재능을 나눔해 기본적인 공장안전진단은
[미디어연합=이천] 이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무더기 ‘보조금 집행 위반’ 적발로 말썽을 빚으면서도 책임자 문책 없이 ‘셀프 개선’에 그쳐 비난을 사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지난해 9월 2020년 지속협 사업비 6억 8000만원 중 1586만원을 환수조치했다. 보조금 정산과정에 사업비가 부적절하게 집행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참석자 명단을 첨부하지 않은 식대 집행비 111건 1075만원을 비롯 식비 단가 초과 14건(52만원), 사업목적에 맞이 않은 보조금 집행 13건(370만원), 보조금 교부결정 이전 사
[마이TV=여주] 여주 가남읍 삼군리의 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가 국유지 8개 필지 중 1000여제곱미터(300여평)에 수로관, 흄관, 맨홀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불법 야적해 물의를 빚고 있다.
[마이TV=평택] 평택농악보존회 ‘직장 내 괴롭힘’ 진정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개선지도 이행과 취업규칙을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피해자 A씨에 대한 2차 가해 정황이 속속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취재를 종합해 보면 보존회에서 30년 근무한 이사 B씨가 지난 6월 29일 1년 밖에 안된 신입회원 3명을 불러 고성과 욕설을 섞어가며 ‘1년 밖에 안 된 것들이 내부 분란을 일으킨다’며 보존회 활동을 제재하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이에 피해자 A씨는 지난 7월 6일 B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협박과 욕설 등으로 ‘직장 내 괴
[마이TV=양평] “A소장의 계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내담자들을 돕는데 한계를 느낀다.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이곳의 부조리와 폭력에 눈감으며, 폭력 관련자들을 어떻게 돕겠느냐”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양평가정상담소 직원들의 A소장에 대한 추가 폭로로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양평가정상담소 직원들이 인사권 남용, 명절선물 강요, 근무태만, 직원급여 횡령 등 A소장에 대한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양평군의 미온적 태도가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직원들은 ‘A소장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고용
[마이TV=안성] 이규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안성)이 상고심에서도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습니다.대법원 2부는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아 공보물을 배포한 이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확정했습니다.이규민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대선과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이 의원은 지난해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가‘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허위사실을 담은 선거공보를 유권자 8만1808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마이TV=양평]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판을 벌인 것이 뒤는게 알려져 논란이다.23일 양평군에 따르면 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달 26일 청운면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동산 기념식'을 마치고 고기 안주을 곁들여 막걸리 등을 마셨다.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상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며, 특히 마스크를 벗고 단체로 취식을 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양평군은 지난 8일 협의회장 등 5명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했다. 사회단체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 처음이다.하지만 동석자
[마이TV=평택] “코로나가 올해 안에 끝날 수 도 있고 내년 초까지 갈 수도 있는데 (080안심콜 예산을) 지금 세워도 내년에 집행하는 건데 그 때가면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080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았다)”평택시 정보통신과 공무원 A씨가 지난해 11월 080안심콜 서비스 예산을 세우지 않은 것을 해명하면서 한 말이다. 끝 안보이는 코로나 터널에 갇힌 시민·상인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코로나19에 대한 평택시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대목이다.평택시의 지난해 말 기준 코로나 전체 확
[마이TV=이천] 이천시가 마장면 표교리 S물류 건축허가 과정에서 이뤄진 사도(사유도로) 개설허가를 놓고 특혜 논란이 나오고 있다.본지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시는 지난 2017년 3월 건축허가 의제처리를 통해 마장면 이치리 312-1번지 외 8필지에 29,998㎡(사업부지 29,178㎡ 및 사도 820㎡) 규모로 ‘창고시설 부지조성’을 신청한 S물류에게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앞서 5개월 전인 2016년 12월에는 창고부지 진출입로 조성을 위한 사도개설을 허가했다. 사도개설은 물류창고 허가의 필수 조건이다.이 사도는 마장면 이치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