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12월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운영
[마이TV=광주] 경기 광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2022.11.1.~12.15)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2022.11.1)에 따라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총 44명)을 선발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소각 행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적발 시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조기진화를 위한 산불진화헬기 및 순찰차량 임차, 화재 진압 장비, 통신장비 등을 추가 확충해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광주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관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임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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