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이천간 3번 국도 경유 직행, 28일부터 운행 개시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장호원~이천간 3번 국도를 경유해 직행하는 좌석버스를 이달 28일부터 운행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이천 ~ 광주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를 장호원까지 노선을 연장해 장호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이천~장호원간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커져가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였으며, 작년 연말부터 행정절차 및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해 오는 28일 개통을 확정하게 됐다.

장호원~이천터미널~광주 노선은 4시 5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14회, 배차간격60~80분으로 장호원지역 5개소와 태평터미널, 하이닉스 등을 경유해 이천터미널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단계적으로 운행횟수 증차를 추진해 연말까지 평일 하루 30회로 확대하고, 이후 운행여건에 따라 최대 하루 42회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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