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원·김일중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허원·김일중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마이TV=이천]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건설교통위, 이천시2)과 김일중 의원(교육행정위, 이천시1)은 유보통합(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에 따른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보육 선진화 논의를 위해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24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지해숙 및 임원진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해숙 회장은 “국가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 및 급식비 지원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0~2세의 영아는 보육료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지원이 제외되면서 균등한 무상급식 지원의 보육 복지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서 표준보육비용 조사 시 급식비가 포함되었지만 2021년 회계자료를 분석해 반영한 2023년 3월 표준보육비용과 실제 보육비용은 격차가 크며 현재 물가 상승이 더해지고 저출생에 따른 반당 아동비율이 낮아져 양질의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원‧김일중 두 의원은 ‘보육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무상급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