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패션물류단지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선정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2025년 한 해 동안 화재예방강화지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화재예방강화지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는 제도로, 이천시에는 이천패션물류단지(롯데아울렛 등 22개 대상)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선정되어 있다.
이번 대책은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현장안전지도 및 소방활동 자료조사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 유지관리 등을 포함한다.
특히, 창고 및 판매시설 등 주요 대상처를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관계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피난훈련과 자위소방대 운영 지도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동권 서장은 “화재 발생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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