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대왕배 3쿠션 당구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내빈과 당구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 세종대왕배 3쿠션 당구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내빈과 당구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TV=여주] 2025 세종대왕배 3쿠션 당구대회가 여주시 당구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여주시당구연맹(회장 권혁천)은 지난 22일 여주시의 당구 동호인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세종대왕배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선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점봉동 부영클럽, 홍문동 강남클럽, 홍문동 락큐클럽, 오학동 진양클럽 등 4개 클럽에서 진행됐다. 각 클럽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본선 진출자로 오학동 진양클럽으로 이동해 8강전을 치뤘다.

권혁천 여주시당구연맹 회장(왼쪽)이 우승자 이영현 선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혁천 여주시당구연맹 회장(왼쪽)이 우승자 이영현 선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남클럽의 이영현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100만원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준우승은 진양클럽의 박영만 선수가 차지하며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신해 한지연 여주시청 관광체육과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경규명 의원, 정병관 의원,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권혁천 여주시당구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내년에는 세종대왕배 3쿠션 당구대회를 전국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한지연 관광체육과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대왕배 대회가 전국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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