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TV=여주] 여주경찰서(서장 조미연)가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썬밸리 워터파크, 오학 물놀이장을 방문해 공중화장실 , 샤워시설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탐지기를 통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 확인, 초소형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과 선정적 낙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워터파크, 캠핑장 등 이용객 증가와 함께 성범죄 발생 위험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도록 세심하게 실시했다.
이 외에도 여주 관내 캠핑장 18개소, 전철역 2개소, 버스터미널 1개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미연 여주경찰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을 통해 성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연합
mytv@mediayonha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