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TV=이천] “제가 21대 국회에 들어올 때는 경기도 59석 중에 7석밖에 우리당이 해내지 못했습니다. 소수당으로서 힘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바로 우리 이천시를 위해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21대 국회 임기를 10개월가량 앞두고 미디어연합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었다.

* 아래 글은 실제 인터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인터뷰 전문]

Q1. 지난 임기 3년에 대한 소회는?

제가 21대 국회에 들어올 때는 경기도 59석 중에 7석밖에 우리당이 해내지 못했습니다. 21대 국회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어쩌면 소수당으로서 많은 법안이라든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항상 밀리고 힘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바로 우리 이천시를 위해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제가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하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우리 지역에 와야 될 도로와 철도망 확충을 위해서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나고요.

특히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또 당시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실패를 인정하고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는데 제가 나름대로 앞장섰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또 제가 경제 회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정무위로 또 옮겼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름대로 국회를 통해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천시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큰 뜻, 큰 성원 잘 받들어서 이천시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Q2. 정무위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가?

21대 하반기는 제가 정무위로 옮겼습니다. 금융위원회, 권익위원회,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또 국무조정실, 국가보훈처 등을 담당하면서 요새 많은 서민들이 어려우시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또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라든가 부처 간 협업을 요구하는 그런 과제들 해결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Q3. 재선의원이신데 초선의원과 특별한 차이가 있나?

초선 때는 국회직을 맡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재선이 되고 나니까 국민의힘에 가장 중요한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맡게 되고 또 제가 국토위 간사를 맡을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재선 의원은 국회에서 힘 있는 이런 국회직도 맡게 되고 당내에서도 중요한 또 보직을 맡아서 어쩌면 의정활동을 좀 더 의미 있고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도 정책위 정조위 3개를 이끌어가는 부의장을 맡으면서 정무위 뿐만 아니라 다른 상임위의 정책까지도 같이 총괄하고 또 국민들을 위해서 많은 정책들을 새로 만드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Q4. 전문분야인 이천지역의 도로 및 철도 관련 사업의 진행사항은?

이천시는 예로부터 보행시절에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동안 하지만 철도시대가 열리면서 사실은 이천시는 취약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가 십(十)자망은 있지만 더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도 하고 또 20대, 21대 국토교통위를 거치면서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고속도로망과 철도망의 중심도시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망은 그동안에 기존의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외에도 남북축으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제 완성을 하도록 결정이 돼 있습니다. 특히 성남~장호원 6공구, 죽어있던 것을 살려냈습니다.

이제 남북축이 완성이 되면 이제는 제2의 새로운 고속도로망이 남북축으로 형성이 되면서 과거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게 되고요.

그리고 또 동서축으로 지금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이미 이천~오산선 바로 이천에서 동탄(화성시)으로 가는 도로망이 도척IC에서부터 동탄까지 개통이 됐습니다.

이제는 이천~양평선이라고 해서 도척IC에서 신둔권으로는 또 신촌IC 뜷리면서 양평 쪽으로 지금 한창 건설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망은 이제는 정(井)자망에 우리 고속도로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또 철도도 그동안에 경강선 제가 처음 국회에 들어와서 성남~여주선 일부만 계통됐지만 이번에 수서(서울 강남구)에서 광주선 19.2Km 고속철도가 건설이 될 겁니다. 내년에 본격 실시설계가 되면 착공이 되는데요. 그게 되고 나면 부발역(이천)에서 수서역(강남구)까지 23분 시대가 열립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부발에서 충주까지 일부 개통됐지만 2~3년 후에는 또 문경까지 그 다음에는 거제까지 연결이 되는 내륙선의 중심에 바로 부발 이천이 위치하게 되고요.

그리고 또 경강선도 지금은 성남에서 여주까지 연결돼 있지만 여주에서 원주로 연결해서 이제 수서에서 이천을 지나서 강릉으로 가는 동해로 가는 고속철도망이 완성이 되고 또 판교(분당구)에서 광명, 시흥까지 연결이 되어서 이천에서 서해로 동해로 KTX로 경강선을 타고 접근하는 시대가 열립니다.

이렇게 되면 이천은 앞으로 철도망도 내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십자망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이렇게 도로망과 철도망에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 이천으로 모든 사람들과 기업들과 문물이 교류하면서 최고의 이천의 밝은 미래가 열린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Q5.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진행상황은?

이천시에는 고속도로망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정맥, 내부도로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로 이천에서 백사 거쳐서 흥천(여주시)으로 가는 도로, 국지도 70호선인데요.

바로 이것이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가 안나온다는 이유로 너무 오래 표류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재작년에 이 사업을 예타 없이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잘라서 우선 건설될 수 있도록 해서 기본설계 마치고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바로 착공이 되게 되고요. 이천에서 대포, 모가, 설성으로 가는 333·329 도로, 이 도로도 그동안에 착공이 좀 지연됐는데 일부 구간은 착공에 들어갔고요.

그리고 이미 설시설계가 끝난 나머지 구간은 또 보상에도 착수가 됩니다. 그래서 이천을 관통하는 중앙 정맥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도도 이제 곧 착공되고 일부 보상도 본격 들어간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남부권에 성남~장호원 6공구가 살아난 것 뿐만 아니라 여주 점동에서 이황리까지

새로 뚫리는 성남~장호원 6공구로 접속하는 새로운 국도가 개통이 됩니다. 바로 장호원지역에 이제는 동서로 새로운 축이 생기고 남북으로 6공구가 살아나고 그래서 이제 남부권에 아주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Q6. 농업의 미래는 어떻게 보는가?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말 우리 청년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농업에 참여하고 거기서 본인의 꿈을 이뤄내는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들도 고부가가치 영농을 할 수 있게끔 스마트농업으로 정부가 지원 할 수 있는 것은 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농업생태계를 잘 지원하고 특히 무엇보다도 이천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농업을 관광화하는 관광자원화하는 농업이 단순히 1차 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이라든가 또는 미래형 이런 스마트농업기법이 적용이 돼서 4차 산업을 넘어서 발전할 수 있는 과학 영농시대를 특히 청년들이 앞장서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또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Q7. 양곡관리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양곡관리법이 그동안에 쌀의 과잉생산, 그래서 과잉생산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든 달리 선택이 없다면 정부가 책임지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양곡관리법의 취지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이천의 이 농지들은 굉장히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다른 용도로만 좀 전환해주면 보다 생산성 있는 농지의 활용이 가능한데 꼭 농사, 벼농사만 지어야 된다라는 그 방식은 어쩌면 과잉생산을 유발할 뿐더러 결국에 농지의 생산성을 오히려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농림부 당국과 협의해서 산지와 농지의 타 용도로의 전환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8.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인사말씀

저는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시골에서 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우리 서민들의 또 농민들의 애환을 같이 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주말마다 설봉공원에서 크린(Clean)이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주말에 조기축구를 통해서 다양한 직군에 있는 선후배들과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시민 누구나와 원활하고 정말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서 바로 시민들이 원하시고 바로 우리 이천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확실하게 일 잘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어떤 모든 나머지 과제도 확실히 이행해 내고 또 힘 있는 정치인이 되어서 바로 중앙에서도 지방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지역을 위해서 묵은 과제 확실하게 화끈하게 해결해내는 멋진 정치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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