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유통사업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 4작품 선정...국고금 8억 7,800만원 지원

 

[마이TV=오산]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각각 2작품씩, 총 4작품의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국고 지원금액은 8억 7,800만원으로, 공연예술유통사업에서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연극 템플>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7억 3,900만원의 규모이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서는 <송소희+두번째달+오달해>와 <조수미 in Love>의 공연비 일부를 국고금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규모는 각각 7,500만원, 6,400만원으로 총 1억 3,900만원의 규모이다.

특히 소프라노 조수미 in Love는 오산문화재단이 공모사업 주체기관으로 SMI엔터테인먼트와 1:1 매칭해 그 의미가 더 크다.

공연예술유통사업은 전국의 공연시장의 활성화, 참여주체 간 균형적 협력관계 조성을 목적으로 <연극 템플>은 주체기관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를 중심으로 여주, 김해, 횡성, 인천 남동, 안양, 함안, 오산, 보성군 총 8개 도시가 함께하며,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주체기관인 노블아트 오페라단을 중심으로 거창, 수원, 오산, 안성 총 4개 도시가 함께한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문화향유증진 및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공연 관객 개발 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유통사업은 지원건수 103건 중 총 26건을 선정해 73억7,2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지원건수 434건중 총 131건을 선정해 78억4,900만원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오산문화재단은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 실천을 위해, 오산시민분들이 문화와 예술이 스미는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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